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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위, 고부가가치 가공의 도전 "성산"만의 품격과 표준을 만들다.

고객 스토리_ (주)성산

Challenge of ‘㈜성산’고정밀 금형가공과 연마기술력이 만들어준 기회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성산은 디스플레이 (Display)용 마스크 프레임(Mask Frame) 전문 생산 업체입니다. 1995년 성산엔지니어링으로 설립 당시만 해도 반도체 장비 및 LCD 세정장비의 기계부품을 주로 가공해 오던 이 회사 15년 전 마스크 프레임 가공애로를 해결해 준 인연이 현재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당시 국내에서는 OLED 액정을 폴더형 휴대폰에 처음 적용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매우 높은 평탄도와 고정도를 요구하는 마스크 프레임 제작사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국내 굴지의 디스플레이 제조사는 이를 해결할 가공업체를찾아다녔고, 뛰어난 정밀금형가공과 연삭기술력을 갖춘 성산까지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당시 성산은 휴대폰 제조사가 요구하는 OLED 액정 마스크 프레임의 평탄도를 0.15mm까지 확보했다고 합니다. “당사가 여러 차례 가공애로를 해결해주고 만족스러운 가공결과를 내놓자 고객사에서도 당사에 대한 신뢰도가 커졌고, 자연스럽게 수주물량도 늘어나게 되었다”는 성산 강승보 대표는 당시만해도 이렇게 크게 사업화 될지는 몰랐다고 회상 합니다. “프레임이 커질수록 가공범위가 넓어 평탄도 맞추기가 어렵고 더 정밀한 가공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강승보 대표는 “특히 마스크 프레임이 진공 챔버에 들어가기 때문에 평탄도뿐만 아니라 무게나 소재변형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입니다. 현재 성산은 소형 마스크 프레임뿐만 아니라 중형은 0.025mm, 대형은 0.03mm의 평탄도를 확보하며 고객사의 신뢰를 높이고 있습니다.

Solution is 두산공작기계 수직머시닝센터 VM950
마스크 프레임 면적에 따라 장비투자를 늘리다!



㈜성산은 마스크 프레임 수주가 늘어나면서 두산공작기계 수직머시닝센터 VM 950 12대와 대형 프레임을 생산을 위한 BM 2035M 모델을 추가로 구입 하게 됩니다.

㈜성산은 마스크 프레임을 생산하는 국내 몇몇 업체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기술력과 높은 생산수율을 자랑합니다. 이에 대해 강승보 대표는 “개발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생산라인의 표준을 만들고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며 양산하다 보니 품질과 생산성을 안정화 시킬 수 있었다”며 “양산 초기에는 75%에서 시작되는 생산수율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생산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하고 리비전해 현재 95%까지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이처럼 높은 생산수율은 가공기술력과 장비 및 생산인프라가 확보되어야만 실현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고객사와의 긴밀한 소통, 기술공감대 및 상호 신뢰가 형성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특히 불량률을 줄이기 위해 공정표준화는 물론 가공기술과 절삭공구 관리까지도 표준화 시킨 ㈜성산의 강승보 대표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장비’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합니다. 강승보 대표는 반도체 장비 및 LCD 세정장비용 기계부품을 생산할 두산공작기계의 NC선반과 4, 5, 6.5호기를 사용했고, 마스크 프레임을 생산하면서도 두산공작기계 장비만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인바(invar 36) 소재는 경도는 낮은데 니켈 함유량 36%로 높아 질기고 가공이 어려우며 공구선택도 잘해야 한다”는 강 대표는 “두산 장비는 이러한 가공조건을 충분히 소화해 내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와 함께 “금형 가공시 타사대비 절삭율이 좋고 속도도 빨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성산만의 표준 ‘최적화, 공정단순화, 전문화’



“가공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생산성 향상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는 강승보 대표는 “대형 마스크 프레임을 가공하기 위해서는 72시간이 걸리는데 절삭시간을 몇 분 단축한다고 해서 생산성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가공물 세팅 및 조작시간 단축을 통해 리드타임은 줄이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말하는 강 대표는 “공정을 단순화시키고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해서 작업자들이 적응할 수 있게 하는 공정을 최적화 시키고, 작업자들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산만의 맞춤형 생산제조시스템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작업자의 조작혼선을 줄이고 준비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장비’를 한 제조사로 통일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 대표는 강조한다.

LCD, PDP, OLED 등 디스플레이 기술이 진화, 발전하면서 마스크 프레임 생산기술 및 수요 역시 이에맞춰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는 강승보 대표는 “향후 장비를 구입한다면 ‘강절삭이 가능한 장비’를 구입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어 “두산공작기계에서 이미 당사 제품을 가져가서 연구소에서 테스트를 했고 우리가 원하는 장비수준으로 개선되었다고 들었다”며 고객의 니즈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두산공작기계를 높이 평가했다.